자신의 섭취 열량을 실시간으로 체크함으로써 체중을 감량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 선보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영양성분성분 검색과 목표 칼로리 대비 실시간 칼로리 섭취량 등을 손쉽게 계산할 수 있는 '2015 칼로리코디' 앱 서비스를 16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앱을 사용하면 3,973개 품목의 영양정보를 검색할 수 있으며 자신의 나이와 신장, 허리둘레를 입력한 후 체중감량 목표를 설정하면 하루 섭취해야 할 칼로리와 소모해야 할 칼로리양을 계산할 수 있다. 칼로리코디 모바일 앱은 iOS(애플 앱스토어), 안드로이드(구글플레이·T스토어)에서 '칼로리코디'를 검색해 설치가 가능하고 모바일 웹은 인터넷 주소창에 'm.foodnara.go.kr/kisna'를 입력하면 바로 접속할 수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기존 칼로리코디의 기능인 식품 영양성분 검색, 목표 칼로리 대비 섭취 칼로리 비교, 만보계 기능 등을 보다 사용하기 쉽게 만들었다"며 "향후 프랜차이즈 제품의 영양정보 제공까지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