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방이 지난해 11월 워크아웃이 확정된 후 첫 자체사업에 나선다.우방은 대구 수성구 범어동 산68의1에 짓는 호텔형빌라트 「우방 파크빌」59가구를 28일부터 분양한다.
18층 1개동으로 이 회사가 워크아웃을 확정지은 후 처음으로 시행 및 시공을 맡아 자체사업으로 짓는 빌라트다.
56평형 27가구, 58평형 18가구, 61평형 14가구 등이다. 이번 사업은 워크아웃이 확정된 후 첫 자체사업인 만큼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로 고객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최고급 마감재를 사용하지만 평당분양가는 인근 아파트 시세 수준인 400만원선이다. 1층 없애고 그 자리에 호텔형 로비로 꾸몄으며 단지 입구를 유럽의 성처럼 시공한다. 대구에서는 처음으로 전평형에 확장형 발코니를 시공해주고 가구당 2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수성구청 뒤 야산자락에 들어서 도심 속의 전원분위기를 연출했으며 단지내에 광케이블을 이용한 정보통신망도 설치한다. 우방 파크빌은 2001년 6월 입주예정이다. (053)761-0946~7 /이은우 기자 LIBRA@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