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석이 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신임 사장은 하성용 전 성동해양조선 사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KAI는 2일 이사회를 열어 지난달 29일 사의를 표명한 김홍경 현 사장의 후임 이사로 하 전 사장을 추천했다고 공시했다.
하 신임 사장은 1951년 경북 영천 출생으로 경북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77년 대우그룹 공채로 입사한 뒤 대우중공업에서 재무ㆍ인사 파트를 거쳤으며 2011년 2월까지 KAI에서 경영지원본부 전무와 부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지난 3월까지는 성동조선해양의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직했다.
하 신임 사장은 오는 20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이사로 최종 선임된 뒤 직후 열리는 이사회에서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