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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5월 17일] "검찰조사 못 받겠다"外

▲"검찰조사 못 받겠다"-'스폰서 검사' 폭로자 정씨, 검사 스폰서 의혹을 폭로한 건설업자 정씨가 최근 검찰이 휴대폰을 압수하고 친척 계좌까지 뒤지는 데 불만을 토로하면서 진상규명위원회의 진상조사단 조사에 응하지 않겠다면서. ▲"반드시 승리해 한나라당으로 돌아오겠다"-현명관 제주도지사 후보, 동생의 금품살포혐의 구속으로 한나라당에서 공천자격을 박탈당한 뒤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 몸은 잠시 한나라당을 떠나지만 선거에 이겨 죽어가는 제주 경제를 살리겠다면서. ▲"그리스가 데자뷔(déjà vu) 느낌 조성해"-롤런드 내시 르네상스캐피털인베스트먼트뱅크 책임자, 그리스 위기 전개상황이 지난 1998년 국제통화기금(IMF)의 지원을 받고도 구제금융에 실패한 러시아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황과 닮아 있다면서. ▲"잘못된 약속도 지키려 하는 여자가 있는데"-정운찬 국무총리, 천안함 침몰사건 당시 순직한 고(故) 한주호 준위 유가족을 찾은 자리에서 세종시 원안 추진 입장을 고수하는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를 암시하며 약속이 잘못됐으면 고쳐야 한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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