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가 8일 수능관련 대표 강사 6명으로 구성된'EBS 수능 전속강사단'을 출범했다.
전속강사단에 소속된 강사들은 윤혜정(덕수고, 언어-국어), 심주석(인천 송도고, 수리), 윤연주(이화여고, 외국어-영어), 최태성(대광고, 사회탐구-한국근현대사), 차석찬(계성여고, 사회탐구-국사), 김지은(전 부천 정명고, 사회탐구-지리) 등이다. 강사들은 1년간 소속 학교를 떠나 학교수업을 하지 않고'EBS수능강의연구센터'에서 수능관련 교재연구 및 개발과 수능 강의에만 전념하게 된다.
박상호 EBS학교교육본부장은"수험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이른바 '스타강사'를 전속강사로 초빙하기 위해 지난 2개월 동안 교육과학기술부와 함께 소속 학교를 설득해 동의를 이끌어냈다"며 "전속강사 제도를 통해 강사들이 학교수업에 대한 부담을 덜고 EBS수능강의에 매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프로그램이 더욱 충실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