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일도 담배 전파광고 금지/내년 4월부터

【동경공동·AFP=연합】 일본 담배협회는 청소년들의 흡연유혹을 막기위해 내년 4월부터 TV와 라디오를 통한 담배광고를 전면 중지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일본 담배산업(주)과 외국 담배업체로 구성된 일본 담배협회는 또한 영화와 인터넷에서도 담배공고를 중단하고 거리에서 판촉용 담배를 나누어주는 것도 중단키로 했다. 담배업체들은 그러나 잡지와 신문광고는 계속하되 TV에서는 담배 예절을 강조하는 광고만 내기로 했다. 담배협회는 대부분의 다른 선진국들이 이미 TV 담배광고를 중단한 것을 감안해 일본도 동참한 것이며 최근 시청률 조사에서 청소년들의 심야 TV 시청이 늘어난 점도 고려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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