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2006 중소기업경영대상] 명진테크

제철·제강 설비산업 리더 발돋움

김국현 대표

명진테크의 직원이 동국제강에 설치할 100톤급 전기로를 제작하고 있다.

올해 초 신기술기업 분야 벤처기업으로 지정된 명진테크(www.mjtco.com, 대표 김국현)는 지난 90년 설립 이래 축적된 노하우와 전문 기술인력들을 바탕으로 제철ㆍ제강설비 산업의 리더로 발돋움하고 있다. 명진테크는 '창조적 개발, 고수익 창출, 성과의 분배'라는 경영목표 아래 독자적인 제품 생산기술 배양과 우수인력 확보를 위해 과감한 투자와 노력을 기울이며 국내 산업설비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동국제강 포스코 대현테크 동부제강 현대제철 등 국내 철강기업과 동경제철 왕자제철 코베스틸 JP스틸 등 일본 철강기업에 제품을 공급하며 힘찬 매출성장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 해에는 동국제강 인천제강소의 대보수공사에 참여한 설비업체들을 대상으로 기능품질과 관련된 종합평가에서 55개 업체 중 1위를 차지, 감사패와 최우수 협력업체로 선정돼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동국제강의 최우수 협력업체로 선정돼 제철ㆍ제강관련 설비의 제작ㆍ설치 및 유지보수 분야에서 확고한 위치를 선점, 결제기간 단축 혜택을 받는 것은 물론 차기 공사 수주에서 우선권을 부여받았다"고 소개했다. 한편 명진테크는 지난 2002년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에 이어 2004년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인증을 획득하는 등 고객을 위해 보다 완벽한 생산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우수 기술인재 양성에 열정을 기울여 온 김국현 대표는 "최고 수준의 품질 경쟁력과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로 국내 산업설비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키워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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