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한해운 조직개편/보유선종 확대에 대비

대한해운(대표 이맹기)은 사업부문 다각화에 따른 보유 선종의 확대에 대비,조직개편을 지난 1일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대한은 이번 조직개편이 LNG(Liquefied Natural Gas·액화천연가스)운반선 및 전용선, 부정기선 등 각 사업부문의 체계적인 업무추진을 통한 활성화를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LNG선 수주를 위해 지난93년 조직한 LNG팀을 선박건조를 위한 LNG기술팀으로 전환, 신설된 해사2부에 편입시키고 LNG팀의 주요업무였던 한국가스공사 및 가스연맹 관련업무, 컨소시엄업무를 전용선부로 이관시켰다. 대한은 업무가 크게 확대된 해사부를 해사 1, 2부로 나누고 1부에는 해사기획과, 선대관리1, 2팀을 두어 선대수리업무를 2부는 선원관리과, 조선기술팀, LNG기술팀을 두어 선원및 신조담당을 하는 2실9부체제로 조직을 확대·개편했다. 또 부정기영업을 강화 하기위해 부정기 영업2부를 업무영역별로 영업1, 2과로 분리해 영업·운항을 총괄토록했다. 대한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LNG선의 추가확보와 전용선영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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