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반기문 장관, "북 2월중 6자회담 복귀할 듯"

스위스의 다보스를 방문중인 반기문 외교장관은 27일 북한이 내달중 6자회담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다보스 포럼에 참가하고 있는 반기문 장관은 이날 CNN방송과 한 화상 회견에서북한이 조건없이 2월 중에 6자회담에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는 몇 가지 시사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반 장관은 최근 이뤄진 한.미 전략적 유연성 합의가 북한 내부상황과는 전혀 관계가 없으며 북한이 6자회담 불참의 구실로 삼는 금융제재도 제재조치가 아닌, 법집행 차원의 문제로, 법집행이 6자회담에 장애가 되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과 일본의 수교 회담은 6자회담과 동북아 정세 안정에 긍정적 역할을미친다고 본다며 지지 의사를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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