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학년도 서울대 입시 합격자 가운데 미등록자가 사상 최대수준인 3백56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는 29일 1차 합격자의 등록을 마감한 결과 합격생 4천9백20명중 92.76%인 4천5백64명이 등록을 했으나 나머지 3백56명(7.24%)은 등록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는 정원의 4.5%인 2백30명이 1차 등록을 포기했던 지난해에 비해 50% 이상 늘어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