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부평·남양주 2개단지 2,836가구 청약

이번 주에는 부평 삼산지구 주공 그린빌 2,098가구와 남양주 평내 신명스카이뷰 738가구 등 2개 단지 2,836가구의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또 3순위까지 30가구가 청약 미달된 서울 5차 동시분양아파트의 당첨자 발표가 있다.대한주택공사가 인천시부평구 삼산택지개발지구 내 공급하는 주공그린빌 아파트는 2,098가구에 달하는 대단지다. 청약저축가입자에게 청약자격이 주어 진다. 전평형이 32평형으로 분양가는 기준 층이 1억5,770만원선. 전가구를 남향배치하고 테마별 놀이공간 및 조경공간을 마련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는 게 주공의 설명이다. 용적률 201%를 적용하고 녹지율 35%로 환경친화형 단지로 조성된다. 3베이(Bay)로 설계하고 온돌마루, 김치냉장고, 발코니새시 등을 분양가에 포함해 제공하기로 했다. 2004년 9월 입주예정. 36만평규모의 삼산지구는 총 9,100여가구가 들어서며 주변 경인고속도로, 수도권 외곽순환도로 등을 통해 인천 및 서울 서부외곽으로 접근이 용이하다. 신명종합건설이 남양주 평내동에 분양할 '신명스카이뷰'역시 700가구가 넘는 단지규모를 자랑하다. 25ㆍ33평형으로 15∼19층 11개동이 들어선다. 평당분양가는 기준 층 기준으로 430만원 선. 현재 복선화 작업이 진행 중인 경춘선의 청량리一마석 구간이 입주 시점에 완공될 예정이다. 특히 평내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불과하다. 또 4차선 확장공사중인 강변북로 이용이 편리해 서울 진입이 더욱 용이해질 전망이다. 한편 인천시서구 당하동 풍림아이원을 비롯, 인천시중구 운서동 해피하우징 등 전국 8개 단지에서 당첨자 계약도 잇따른다. 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은행 등의 보유 자산 공매도 진행된다. 이철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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