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수출물품, 전국우체국서 발송

수출물품, 전국우체국서 발송 앞으로 수출화물 국제우편을 발송하기가 한결 쉬워진다. 10일 관세청은 이제까지 수출업체가 수출신고 수리된 화물을 우편으로 발송하기 위해서는 전국 218개 지정 우체국만을 찾아야 했으나 오는 15일부터는 전국 2,044개 우체국 모두에서 발송가능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출자가 가까운 우체국에 수출화물을 제시하는 경우 우체국이 품명, 규격, 수량 등을 확인해 관할세관에 전산으로 발송확인 통지해줌으로써 수출물품 반출절차가 완료된다. 지난해 우체국을 통한 수출화물 발송건수는 2만4,810건에 달했고 수리를 위해 반출하는 물품 및 상업용 견본류, 기타 소규모 수출신고 수리물품 등이 대부분이었다. 珉炷?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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