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10 서경 베스트 히트 상품] 현대스위스저축은행 '알프스론'

대출 심사부터 송금까지 하루면 OK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의 '알프스론'(AlpsLoan)이 서민금융 대표상품으로 자리잡았다. 알프스론은 다양한 고객에게 차별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용대출 상품이다. 지난 2001년부터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이 축적해온 소액여신고객의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업계 최초로 구축한 리스크관리시스템(RMS)을 기반으로 한 상품이다. 이 상품은 바쁜 직장인을 대상으로 최고 6,000만원까지 최저 9.8% 금리로 당일 대출심사부터 송금까지 가능한 '알프스 직장인론'과 개인사업자에게 보증없이 최저 9.8%의 금리로 신속한 대출을 제공하는 '알프스 개인사업자론', 주부들을 위해 대출 금액의 0.5%를 홈플러스 포인트카드로 적립해주는 '알프스 주부론' 등으로 구성됐다. 최근에는 최저 7.7%의 낮은 금리와 거치기간을 둬 대학생들의 이자부담을 덜어주는 '알프스 대학생론'과 최저 9.8%의 저금리로 은행 방문없이 전화 한통화로 편하게 대출되는 '콜뱅크론', 현금서비스보다 높은 한도로 서류 심사가 필요없는 '스피드론' 등도 출시됐다. 특히 '스피드론'은 업계 최초로 실시한 스마트폰대출서비스에서도 대출이 가능해 높은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 또 신용등급 1~5등급의 우수 직장인을 위한 '탑클래스 직장인론'도 최근 선보였다. 이 상품은 6개월 이상의 급여소득이 있고 기업신용등급 B+이상의 기업에 다니는 고객을 위한 대출상품으로 최저 7.7%의 저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의 알프스론은 모든 고객에게 동일한 금리를 제공하는 단일금리 방식이 아닌 고객군별로 차별화된 맞춤형 금리를 제공하는 슬라이딩 금리 방식을 택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고객이 본인에게 꼭 맞는 대출상품을 선택하고, 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선호도도 높다. 알프스론이 서민금융의 대표상품으로 자리매김한 데에는 '알프스엔젤서비스'의 역할도 크다. 이는 알프스론 고객 중 불의의 사고 및 재난으로 불가피하게 채무를 변제하지 못하는 생계형 채무 불이행자에 대해서는 채무를 전액 감면하고 병원비 및 신용회복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실제로 2007년 6월 처음 실시한 이후 현재까지 30건, 1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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