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시즌 마친 박지은·안시현 귀국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최저타수상과신인상을 수상하며 올 시즌을 마친 박지은(25.나이키골프)과 안시현(20.코오롱엘로드)이 23일 귀국했다. 올해 메이저대회 첫 우승과 4년간 계속됐던 시즌 1승 징크스에서 탈출하면서 상금랭킹 2위에 올라 LPGA 투어 한국 군단의 '에이스'로 올라선 박지은은 25일 대만,12월3일 홍콩에서 열리는 이벤트대회에 차례로 참가한 뒤 12월5일 한일여자프로골프대항전 최종일에 출전하는 등 바쁜 '오프시즌' 일정에 돌입한다. 박지은은 또 아버지 박수남 삼호물산 회장이 운영하는 강남 삼원가든에서 성금을 낸 손님에게 1천개의 사인볼을 증정하는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벌인다. 박지은은 내년초 미국으로 건너가 6주간 강훈련을 소화하고 2005년 시즌에 나설계획이다. 박세리(27.CJ), 김미현(27.KTF), 한희원(26.휠라코리아)에 이어 한국인 4번째신인왕에 오른 안시현은 12월4일부터 열리는 한일전을 앞두고 국내에서 휴식을 취할방침이라고 밝혔다. 안시현은 한일전 이후 국내에서 더 머물다 내년초부터 미국에서 동계훈련캠프를차릴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권 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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