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출신의 5선 의원으로 강직한 성격이지만 원만한 처신을 보여 ‘정적 없는 정치인’으로 불리고 있다.
지난 88년 13대 국회 때 민정계로 정치권에 발을 들여놓은 후 5년간 대변인을 지냈고 한나라당 부총재, 최고위원을 거쳐 작년 과도기엔 대표최고위원을 맡기도 했다. 탁월한 정치적 순발력과 정국의 큰 흐름을 짚어내는 판단력 등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부인 김행자(62)씨와 2녀. ▦경남 남해(66) ▦경남고ㆍ서울대 법대 ▦민정ㆍ민자당 대변인 ▦법무장관 ▦신한국당ㆍ한나라당 원내총무 ▦한나라 대표최고위원 ▦13ㆍ14ㆍ15ㆍ16ㆍ17대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