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10일 제 1차 고위공직자 인사검증자문회의(의장 문재인 민정수석)를 개최하고 정현백 한국여성단체 상임대표 등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앞으로 자문회의 운영방향과 고위공직자 인사검증 기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 수준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자문회의는 문재인 민정수석을 의장으로 국가청렴위ㆍ중앙인사위 등 검증관련 기관의 공무원 2명, 학계 전문가 2명, 시민단체 대표 3명, 청와대 관계 비서관 2명(국정상황실장ㆍ공직기강비서관) 등 모두 10명으로 구성됐다.
자문회의는 반기별 정기회의와 현안 발생시 수시로 소집하는 임시회의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인사검증의 기준과 인사검증제도 개선, 임용 후보자 부적격 사유 판단에 관한 사항등을 심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