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日 도요타車, 美에 엔진공장 설립검토

일본의 도요타자동차가 미국에 엔진과 트랜스미션 제조공장을 설립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일본 닛케이신문은 23일 이같이 보도하고 공장이 들어설 장소는 미시간주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 신문에 따르면 내년에 세계 제1 자동차 제조업체인 미국의 제너럴모터스를 따라잡을 것으로 예상되는 도요타는 3년내 엔진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며 이는 미국시장 진출에 따라 점증하는 마찰을 무마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미시간주는 디트로이트에 본사가 있는 제너널모터스와 포드자동차의 고향이다. 판매둔화로 휘청거리고 있는 제너럴모터스는 구조조정 압력에 직면해 있으며 그 결과 미시간주는 고용불안과 지역경제 둔화로 몸살을 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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