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삼성 2015 정기 임원 인사 발표…부사장 42명 등 총 353명 승진(2보)

삼성그룹은 4일 2015년 정기 임원 인사 내정자를 발표했다. 부사장 승진자는 42명, 전무는 58명이었으며 상무 신규선임은 253명으로 임원 인사 규모는 총 353명이다. 승진 연한을 뛰어넘는 발탁인사는 56명, 여성과 외국인 승진 임원은 각각 14명, 9명이었다. 삼성그룹측은 “경영성과에 따른 성과주의 인사원칙을 재확인했으며 여성·외국인 등 다양한 인재 등용으로 조직 역동성을 제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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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높은 성과를 내며 휴대폰 사업의 부진 속에서도 삼성전자 실적을 방어한 삼성전자 메모리 사업부는 예년보다 승진규모를 확대했다. 삼성전자 전체 승진 규모는 지난해 227명에서 올해 165명으로 줄었지만 메모리 사업부 승진은 20명에서 2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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