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S&P와 글로벌지수 공동개발

증권선물거래소 계약 체결

증권선물거래소는 25일 세계적인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글로벌지수 공동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5월 말 체결한 양해각서를 토대로 세부 협력사항을 구체화한 것이다. 계약에 따르면 글로벌지수는 해외 증시에 상장한 주식을 대상으로 하며 S&P가 지수 개발 노하우를 거래소에 제공하는 한편 거래소는 글로벌지수를 직접 산출, 운영한다. 또 상장지수펀드(ETF) 등 다양한 지수 관련 상품을 상장할 계획이다. 거래소는 “국내 투자자들은 글로벌지수 관련 상품에 직접 투자함으로써 거래비용을 낮출 수 있고 외국인투자가도 아시아 주식에 대한 헤지거래를 손쉽게 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자산운용사들의 경우 벤츠마크지수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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