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코리아는 뉴 4시리즈 컨버터블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차는 지난해 10월 출시된 4시리즈 쿠페에 이은 두 번째 4시리즈 모델이다.
이날 출시된 ‘뉴 428i 컨버터블 M 스포츠 패키지’는 2.0ℓ 4기통 트윈파워 터보엔진이 장착됐으며 우아한 요트 느낌의 디자인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 연비는 10.9km/ℓ이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61g/km이다.
3시리즈 컨버터블보다 전장은 26mm, 휠베이스는 50mm 늘어나 실내 공간이 넓어졌지만 차체 무게는 20㎏ 가벼워졌다.
BMW 차량 최초로 시트 상단에 ‘넥 워머’를 설치해 추운 날씨에도 따뜻하게 운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가격(부가세 포함)은 7,03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