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신정지구 올 두차례 일반분양

도심형 환경친화단지로 각광을 받아온 서울 양천구 신정지구및 신정2지구의 아파트 일반분양이 올해 두차례에 걸쳐 1,550가구를 끝으로 모두 완료된다.이들 아파트는 서울시도시개발공사가 짓는 소형 국민주택으로 서울지역에 소형주택의 공급이 가뭄에 콩나듯해 청약저축 가입자로서는 도전해볼만하다. 도개공은 오는 5월과 8월에 공공분양 아파트 1,550가구를 청약저축 가입자들에게 분양한다. 신정지구와 신정2지구는 내년에 34평형 500가구가 추가공급되지만 이 물량은 이주민등에게 특별공급돼 이번 두차례 공급으로 일반분양은 완료된다는게 도개공측의 설명이다. 5월 분양분(신정지구)은 21평형 490가구와 24평형 150가구등 640가구다. 이중 105가구(추정)는 특별공급분으로 배정돼 실제 일반공급은 535가구에 그칠 전망이다. 8월에 공급되는 신정2지구는 21평형 150가구 24평형 620가구 34평형 140가구등 모두 910가구이며 이중 34평형 전량과 21·24평형 150가구(추정)는 특별공급분으로 빠진다. 이들 아파트는 전체공정의 70% 단계에서 공급돼 각각 오는 12월과 내년 2월 입주할 수있다. 신정지구와 신정 2지구는 남부순환도로를 마주보고 있는 7만8,000평 규모의 미니 택지지구로 각각 1,302가구와 1,835가구의 아파트가 건립된다. 권구찬기자CHANS@SED.CO.KR 입력시간 2000/04/17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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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구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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