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최경주 2언더 20위 상위진입 '파란불'

최경주 2언더 20위 상위진입 '파란불'美르노타호오픈 첫날 최경주(30)가 미국PGA투어 르노타호오픈(총상금 300만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20위에 올랐다. 25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몬트로GC(파 72·7,552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최경주는 버디3개, 보기1개로 2언더파 70타를 기록하며 컷오프 통과는 물론이고 상위권 진입에 청신호를 보냈다. 내년도 시드 확보를 위해 이번 대회에서 반드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려야 하는 최경주는 이날 드라이버 샷 평균 거리 309야드, 페어웨이 안착률 92.9%, 그린적중률 83.3%로 드라이버와 아이언 샷이 모두 호조를 보였다. 그러나 퍼팅은 31개(홀당1.8개)로 다소 부진했다. 최경주와 함께 출전한 장애인 골퍼 이승만은 버디없이 보기만 3개를 해 3오버파 75타로 10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한편 스코트 맥카론과 피터 제이콥슨은 나란히 6언더파 66타를 쳐 공동선두를 형성했다. 최창호기자 CHCHOI@SED.CO.KR 입력시간 2000/08/25 18:56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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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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