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GM대우 협력업체와 상생협력 결의

GM대우는 12일 협력업체 대표 300여명을 부평 본사로 초청해 품질 강화와 상생 협력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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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마이크 아카몬 사장은 회사의 경영현황을 설명한 뒤 "GM대우와 협력업체 모두의 성공을 위해 완벽한 품질의 부품 확보는 필수"라며 "우즈베키스탄과 같은 동유럽 시장에서의 기회를 모색하는 등 협력업체와의 장기적 상생을 위해 열린 대화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아카몬 사장은 특히 2005년 9만9,000대에서 올해 22만7,000대(전망치)로 5년 새 126%의 신장세를 보이고 있는 우즈벡 자동차시장에 대한 국내 협력업체들의 적극적인 진출을 독려했다.

지난해 국내 부품업체들은 GM대우에 5조9,000억원 가량의 부품을 공급했으며 GM을 통해 신규 수주한 물량은 10억 달러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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