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주가 급등 560선 넘어서

외국인 매수확대등 힘입어…코스닥도 70선회복1일 주식시장에서는 외국인의 매수확대 등에 힘입어 주가가 큰 폭으로 뛰어 종합주가지수는 560선을, 코스닥지수는 70선을 단숨에 회복했다. 또 금리는 계속 떨어지고, 환율도 달러당 1,300원선을 밑도는 등 금융시장이 오랜만에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8월들어 처음 문을 연 주식시장은 전일 미국시장이 강세를 보인데다 일본NEC의 D램생산감축과 국제반도체 가격의 안정세 등의 소식으로 외국인의 매수세가 삼성전자 등 우량주로 쏠리면서 매기가 확산, 거의 모든 업종의 주가가 골고루 올랐다. 특히 장중에 국가신용등급 상향조정설과 함께 AIG외자유치 임박소식이 퍼지며 주가는 더 가파르게 뛰었다. 이에 따라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20.10포인트 급등한 562.79을 기록했다. 이 같은 주가상승폭은 지난 6월8일의 21.24 포인트 상승한 이후 가장 큰 폭이며, 지수 560선 돌파는 지난 7월6일의 578.54이후 처음이다. 코스닥시장 역시 개인들의 고가 매수세에 힘입어 전일보다 2.35포인트 오른 70.44을 기록했다. 이정배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