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영암군, 산수뮤지컬 ‘영암 아리랑’ 대토론회

전남 영암군은 30일 체육관에서 산수(山水) 뮤지컬 ‘영암 아리랑’ 성공적 개최 방안을 모색하고자 군민 대토론회를 연다. 29일 군에 따르면 이번 대토론회에서는 김포천 광주공연예술재단 이사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글로벌 문화콘텐츠 동향과 산수뮤지컬의 제작 효과’, ‘지역 전통 문화예술 자원의 경쟁력 강화 방안’이란 주제로 영암 아리랑의 제작에 따른 특성화 방안과 그 효과를 조명한다. 또 ‘대형 야외 뮤지컬의 국내외 비교와 차별화 전략’, ‘산수 뮤지컬 콤플렉스 개발 방향’을 주제로 최근 국내에서도 시도되는 야외 뮤지컬의 비교 우위 전략과 무대 예술 활용 방안에 대해 발표를 한다. 산수뮤지컬 영암 아리랑은 사업비 290억원이 투입되는 복합형 문화관광 개발 사업으로 영암군이 고부가가치 지역관광 활성화와 녹색 성장을 견인하고자 지난해부터 전략적으로 추진해온 사업이다. 오는 2012년 개막 예정인 산수뮤지컬 프로젝트는 영암 F1, 2012 여수 해양엑스포, 2013 순천국제정원박람회, 2015 광주 U대회 등 국제적 행사와 연계해 국내외 관광객을 영암으로 유인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테마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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