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국금융연수원은 특성화고교를 직접 방문해 취업담당 교사 및 학생 5,100여명을 대상으로 5차 진로 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 내용은 금융에 대한 이해와 금융권 취업 준비, 진로상담 및 질의응답 등이며 강의는 금융기관 근무 경력과 진로교육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들이 담당하게 된다.
금융연수원은 지난 2011년부터 ‘고졸인력의 금융권 취업 확대를 위한 종합 지원 방안’을 마련해 2013년까지 총 4회에 걸쳐 진로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교육을 받은 곳은 전국 상업계열 특성화고교의 절반 이상인 212개로 교육을 받은 인원은 4만 500명에 이른다.
금융연수원은 이외에도 지난해 10월부터 ‘창의적인 금융인을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금융교육’을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