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출구전략 우려와 저가매수 유입으로 보합권으로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IBK투자증권은 24일 보고서에서 “국내증시는 지난주 하락에 따른 저가매수성 자금 유입이 기대되지만 미국 FRB의 출구전략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며 “엔ㆍ달러 환율도 재차 상승해 98엔선 근접에 따른 부담으로 금일 보합권내 등락 전망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순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주간 기준으로는 월말 발표되는 미국 소비 등 경제지표 호조, 한중 정상회담, EU 정상회담 등이 긍정적 재료로 작용하며 반등이 예상된다”며 “다만 일본과 한국에서도 월말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는데 엔화 약세로 인한 일본 경기지표가 더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면서 국내증시 수익률이 다른 증시보다 크지 않을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