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SK, 깜짝실적 기대 강세

SK가 그룹리스크 해소, 깜짝실적 기대 등 2가지 재료를 바탕으로 연일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7일 현대증권은 보고서에서 고유가에 힘입어 SK의 2ㆍ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상회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현대증권은 석유정제, 석유화학, 석유개발 등 전 사업부문에 걸친 실적호조로 2ㆍ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31.4% 증가한 3,441억원에 달해 기존전망치인 2,350억원을 크게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SK는 최근 신용등급이 SK글로벌사태 이전 수준인 AA-.로 상향됨에 따라 만기 5년짜리 회사채 1,000억원을 수익률 5.09%에 발행하는 데 성공했다. 이 같은 재료에 힘입어 SK의 주가는 3일 연속 상승세를 탔다. 한편, 지난해 SK사태의 진원지였던 SK네트웍스도 그룹 지주회사인 SK의 신용등급에 힘입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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