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는 4주만에 투어에 복귀하는 최경주(34ㆍ슈페리어ㆍ테일러메이드)가 출전하는 PGA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525만달러)가 열린다. LPGA무대에서는 사흘짜리 켈로그 키블러클래식(총상금 120만달러)가 펼쳐져 지난 주 휴식했던 박세리(27ㆍCJ), 박지은(26ㆍ나이키골프) 등이 총출동한다.
최경주는 대회장인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의 뮤어필드빌리지 골프장(파72.ㆍ7,224야드)을 ‘아주 편안한 코스’로 말하고 있는 상태. US오픈을 2주 앞두고 참가하는 대회인 만큼 편하게 샷 감각과 경기 흐름을 익히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달 21일 뱅크오브아메리카콜로니얼 도중 부상, 기권했던 나상욱(20ㆍ코오롱엘로드)은 대기자 명단에 올라 출전 여부가 불분명하다.
지난 주 역시 부상으로 기권한 김미현(27ㆍKTF)은 이번 주 대회에 참가하지 않는다.
/김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