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시내버스요금이 14일부터 평균 20%이상 인상된다.13일 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시내버스 요금은 도시형 버스의 경우 일반은 500원에서 600원으로 100원(20%), 중·고교생은 350원에서 420원으로 70원(20%), 초등학생은 200원에서 250원으로 50원(25%) 각각 인상했다.
승차권을 이용할 경우 일반은 480원에서 590원으로, 중·고교생은 340원에서 410원으로 각각 110원과 70원이 오른다.
또 좌석버스는 일반이 1,000원에서 1,200원으로, 승차권 이용은 950원에서 1,150원으로 200원이 각각 인상됐다.
김태일기자TIKIM@SED.CO.KR
입력시간 2000/05/14 1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