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비보이(B-boy) 마케팅을 강화한다.
LG전자는 앞으로 5년간 총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비보이 대회 개최ㆍ팀 후원ㆍ신예 발굴 등 다각적인 비보이 후원 활동을 펼친다고 1일 밝혔다. LG전자는 그 첫 번째 행사로 오는 6일부터 국내 비보이 팀을 육성하기 위한 ‘싸이언 비보이 챔피언십 2007’을 개최한다. 참가 신청은 각 지역 예선 개최일 2일전까지 대회 홈페이지(www.cyonbboy.c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6월 세계적인 비보이 마스터즈 대회 ‘R-16 코리아 스파클링’을 후원했으며, 지난 9월에는 국내 최정상 비보이 팀인 T.I.P와 6개월간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황경주 LG전자 MC사업본부 한국사업부 상무는 “열정과 패기의 대표적 상징인 비보이는 싸이언의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와 맞닿아 젊은 층과의 교감을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