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가 전자동 `굿모닝 비데`를 내놓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굿모닝 비데`는 사람의 유무를 감지하는 적외선 방출 인체 센서가 내장돼 있어 자동으로 비데 커버를 개폐 시켜주는 첨단 비데로서, 현재 선보이고 있는 타사의 비데와 기능면에서 큰 차별화를 이룬다.
모든 기능을 리모콘으로 조작할 수 있어 노약자와 어린이에게 매우 편리할 뿐만 아니라 간단한 버튼 조작만으로 소프트ㆍ무브ㆍ마사지ㆍ에어 기능을 8가지로 혼합해 사용할 수 있어 항문을 세정하는 기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에어 기능`의 경우 공급되는 정수에 기포를 혼합해 세정력을 더욱 높이고 부드러운 세정 느낌을 주는 것으로서, `굿모닝 비데`만의 독특한 기능.
청호나이스는 정수기에서 인정 받은 정수능력을 `굿모닝 비데`에도 도입, 2개의 정수필터를 장착해 물속의 불순물을 완벽하게 제거해줌으로써 깨끗한 세척수를 공급, 항문위생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세정의 종류ㆍ노즐위치ㆍ분사강도 등을 개인별 취향에 맞게 설정, 4인까지 개인설정을 저장해 사용할 수 있어 편리성을 한층 높였으며, 어떠한 구조의 변기에도 설치할 수 있어 이사할 때나 변기 교체 시에도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비데 기능 조절판에 각각의 기능을 알려주는 `점자`를 설치해 시각장애인도 비데의 기능과 효과를 체험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청호나이스는 전자동 고급 `굿모닝 비데` 출시를 필두로 `비데 시장 1위`를 탈환한다는 장기전략을 수립, 이와 관련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청호나이스는 렌탈 전용 비데 등을 출시해 고객의 경제적 여건과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남문현기자, 박동석기자 moonhn@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