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전경련, 한ㆍ에티오피아 비즈니스 포럼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0일 플라자 호텔에서 ‘한ㆍ에티오피아 비즈니스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테드로스 게브레예수스 에티오피아 외무장관을 비롯한 장ㆍ차관급 인사 8명과 아디스아바바시 시장, 에티오피아 상공회의소 회장 등 에티오피아 경제사절단 16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포럼에서 한국 기업인들에게 자국의 국가개발 전략과 주요 개발 프로젝트, 한국전용 산업공단을 소개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또 관광ㆍ커피ㆍ농산물ㆍ가죽ㆍ섬유ㆍ자동차 부품 분야에서 한국 기업과의 협력 확대도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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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에서 두 번째로 많은 인구와 10%대 경제성장률로 ‘지구촌의 마지막 성장엔진’으로 불리고 있다. 천연가스ㆍ금ㆍ동 등 광물자원이 풍부한데다가 최근 5개 지역에서 석유 매장 가능성까지 관측돼 중국 기업들이 발 빠르게 진출하고 있다.

전경련은 이날 우리 기업들의 에티오피아 시장진출 지원을 위해 에티오피아 상공회의소와 협력의정서를 체결했다.

이번 포럼에 한국 측에서는 이희범 전경련 아프리카지역위원장, 김재홍 산업통산자원부 차관, 김호영 경남기업 사장, 김홍진 KT 사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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