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를 비롯, 원자재 가격이 고공행진하는 가운데 국제 금값에 연동돼 추가수익을 내는 골드지수연동 정기예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신한ㆍ조흥은행은 18일부터 최고 연12%의 금리를 주는 ‘제6차 골드지수연동 파워인덱스 정기예금’을 공동으로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두 은행은 지난해 10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골드지수연계 정기예금을 출시했으며 지금까지 총 5차에 걸쳐 4,700억원어치를 판매했다. 지금까지 중간 수익률을 보면 일부 상품을 제외하곤 연9~18%에 이르는 높은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이번에 판매되는 상품은 안전 성향의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어떤 경우에라도 연2%의 기본금리를 지급하는 안정형 구조의 3가지 상품이 동시에 판매된다.
양행 각각 1,500억원(상품별 500억원) 한도 내에서 모집하며 가입기간은 1년, 신규가입 가능금액은 최소 300만원 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