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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터치R]아모레퍼시픽, 중국 직구 수혜로 해외 사업 이익 본격화-키움증권

아모레퍼시픽이 중국의 직접구매(직구) 열풍의 수혜로 해외 사업 이익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0일 키움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중국 해외 구매대행 규모는 747억위안(13조원)으로 2012년에 비해 54% 급증했다”면서 “중국 정부가 온라인 전자무역을 적극 권장하고 있는 가운데 해외 구매대행 제품 중 화장품 비중이 22%로 가장 높게 나타나 아모레퍼시픽의 온라인 매출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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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구매대행 성장으로 인한 오프라인 고객의 이탈보다 신규 매출 효과가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는 중국 제품가짓수(SKU)가 아직 국내 절반 수준에도 못 미치고 아모레퍼시픽이 진출하지 않은 지역에 대한 소비자 유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호텔신라가 올해 10월부터 창이공항 화장품과 향수 면세 사업장을 운영할 예정인 점도 긍정적이다. 박 연구원은 “창이공항의 사업자가 호텔신라로 변경되면 창이공항 내 중국 내 인지도가 높은 아모레퍼시픽의 기존 매장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내년에는 창이 공항 내 아모레퍼시픽의 매출은 450억원이 예상되며 향후 1,000억원까지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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