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서경 베스트히트상품] 삼성전자, 스마트 TV

'스마트·풀HD 3D·디자인' 3박자 갖춰


삼성전자는 6년 연속 TV 세계 1위 달성을 위한 새로운 병기로 '2011년형 스마트TV'를 론칭했다. 이를 토대로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의 스마트 TV 출시는 다양한 노력이 뒷받침이 된 결과다. 지난 1998년 미래 TV 시장의 판도 변화를 예측해 대화면 TV를 출시한 삼성전자는 2000년에는 대화면 이면서도 얇고 가벼운 디스플레이 방식의 LCD TV 개발에 성공했다. 그 뒤 2005년 로마 LCD TV, 2006년과 2007년 보르도 LCD TV 등 밀리언샐러로 등극한 혁신적 디자인의 TV를 연이어 출시했다. 특히 2009년에는 LED TV를 출시하며 새로운 신기원을 열기도 했다. 이 후 2010년 2월 입체영상으로 진짜에 더 다가선 삼성 LED 3D TV를 전 세계에 출시, 6개월 만에 세계시장에서 100만대 이상을 판매했다. 3D TV '100만대 판매'는 올해 초 예상됐던 전 세계 3D TV 수요량 123만대에 육박하는 수준.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3D TV 밀리언셀러'를 기록, 'LED TV=삼성'에 이어 '3D TV=삼성' 공식을 성립했다. 삼성전자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차세대 TV로 떠오른 스마트TV 출시에 박차를 가해 시장 선점에 나섰다. 삼성 스마트TV는 경쟁사보다 1년 앞선 지난 2010년 2월에 세계최초로 스마트TV용 앱스토어를 오픈하며 보는 TV에서 즐기는 TV로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2011년형 삼성 스마트TV는 5년 연속 세계시장 1위를 기록한 삼성TV만의 첨단 기술력의 집결체다. '스마트 • 풀HD 3D • 디자인'의 3박자를 제대로 갖춰 지금까지의 TV와 비교를 거부한다. 디자인도 베젤 두께를 5mm로 줄인 혁신적인 시크릿 디자인으로 TV와 설치공간 사이 시각적 장애를 최소화함으로 3D 영상의 몰입감을 최대화 했다. 삼성전자 손정환 상무는 "이번에 출시한 스마트TV는 5mm의 초슬림 베젤을 적용한 시크릿디자인과 다양한 콘텐츠, 첨단 기능 등 TV로 가능한 모든 부분에서 최고의 퀄리티를 적용, 탄생한 제품이다"고 말했다. 그는 "차세대 TV로 떠오른 스마트TV에 역량을 강화해 6년 연속 세계 TV 시장 1위의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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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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