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넥센타이어 ‘친환경 경영’ 가속도

창녕 2공장에 적극 도입.향후 클린팩토리 운동도 강화

넥센타이어가 친환경경영 강화를 본격 선언하고 나섰다. 넥센타이어 이현봉 대표는 18일 “현재 짓고 있는 경남 창녕공장에 친환경경영을 적극 도입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창녕공장은 고유가시대에 대비한 자동차 구매패턴에 맞춰 저연비 기능을 가진 친환경제품으로 세계시장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며 “국제환경기준에 걸 맞는 최첨단 친환경 타이어로서 시장변화에 선도적인 대응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6월24일 기공식을 가진 창녕공장은 오는 2017년까지 총 1조2,000억원의 대규모 투자가 예정된 창녕공장은 총 15만여평의 최첨단 친환경 공장에서 하이브리드용, 전기자동차용 등의 친환경타이어를 중점 생산하게 된다. 이 대표는 이와 함께 “현재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클린팩토리’ 운동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그는 “‘클린팩토리’는 고객이 직접 회사를 방문해 공장시설과 제품의 제조과정을 둘러보는 견학 프로그램으로 2008년 시행 이후 매년 학교나 관공서, 일반고객 등 1,000여명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이를 통해 제품의 품질에 대한 신뢰는 물론 작업환경을 친환경으로 개선해 나감으로써 친환경 경영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친환경경영 의지를 국제적으로도 홍보하기 위해 앞으로 세계의 타이어 전시회에도 적극 참여해 내용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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