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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의 히트상품 가운데 하나를 고르라며 단연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4'다.
대화면 스마트폰의 원조답게 최고 사양의 첨단기술을 탑재해 '슈퍼폰'으로 평가받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출시 3개월이 되는 올해 연말에 글로벌 시장에서 공급된 누적판매량이 1,110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될 만큼 이미 글로벌 히트상품 대열에도 올랐다.
기존 시리즈와 확연하게 달라진 디자인은 처음 접하는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는다. 갤럭시노트 시리즈 중 처음으로 고급스러운 메탈 프레임과 부드러운 곡면 디자인의 2.5D 커브드 글라스를 적용했다. 후면은 갤럭시노트 시리즈만의 특징인 부드러운 가죽 느낌의 디자인을 적용해 잡더라도 미끄러지지 않고 편안한 그립감으로 최고의 디자인으로 찬사를 받는데 일조하고 있다.
갤럭시노트4의 기능 중 단연 독보인 것은 PC의 마우스와 같은 'S펜'이다. 갤럭시노트3 대비 2배 높은 2,048단계의 필압과 펜의 필기 속도, 펜의 기울기 감지도 때문인지 수첩에 직접 글을 쓰는 것과 큰 차이가 없다. 처음 선보인 '포토노트'는 사용자가 칠판이나 종이에 적은 메모 등의 정보들을 사진으로 찍은 후 원하는 스타일로 편집 할 수 있어 앞으로 수첩이 필요없는 시대가 왔다고 느낄 만큼 완벽하다.
한층 개선된 카메라는 스마트폰 카메라가 진화될 방향을 제시할 만큼 강력하다. 후면 카메라에 적용된 '스마트 광학식 손떨림 방지(SOIS)' 기능은 빠르게 이동하는 사물도 흔들림 없이 선명하게 잡아냈다. 새롭게 개선된 '와이드 셀피' 기능 역시 화각이 77도에서 최대 120도로 늘어나면서 파노라마샷을 찍는 것과 같이 나를 비롯해 친구들과 주변 환경 등을 모두 촬영하는 게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