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KH바텍, 1분기부터 턴어라운드 시작-HMC證

HMC투자증권은 8일 KH바텍에 대해 “1분기부터 턴어라운드가 시작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3만4,000원(전일종가 2만1,700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가 추정한 KH바텍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654억원, 영업이익 43억원이다. 노근창 연구원은 이에 대해 “기존 추정치와 유사한 것으로 1분기는 노키아의 E7 출시 지연 등으로 기존 추정치를 다소 밑돌겠지만 1분기 이후부터는 매출액 1,000억원 시대를 재현하며 턴어라운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노 연구원은 특히 노키아와 관련된 모멘텀에 주목했다. 일단 주가 상승의 걸림돌이 되었던 E7은 2월 내에 본격적인 판매가 예상된다. 노 연구원은 “E7은 올해 500만대 이상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와 관련한 매출액만 올해 2,000억원을 웃돌 것”이라고 평가했다. 노 연구원은 이어 “노키아가 마이크로소프트와 제휴해 윈도우폰7을 B2B 전용 OS(운영시스템)으로 사용할 경우 KH바텍의 솔루션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며 “여기에 알루미늄 아노다이징 기술이 채택될 경우 노키아의 풀터치폰에 관련한 솔루션이 확대될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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