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위성방송 수신기 42만대 브라질 수출/태일텔레콤

태일텔레콤(대표 이석기)이 남미 브라질에 위성방송수신기(SVR) 42만대를 수출한다.3일 태일텔레콤은 최근 브라질 정보통신기기 전문유통업체인 프리샛(대표 미구엘 샤우)사에 이달부터 내년 7월까지 1년동안 SVR 42만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금액은 총 1천8백만달러이며 1차 공급분 7천대는 이달초 선적될 예정이다. 태일텔레콤이 브라질에 공급할 SVR는 아날로그방식으로 99채널 입력이 가능하다. SVR는 인공위성을 통해 송신되는 방송을 수신하기 위한 수신기기. 태일텔레콤은 수출을 유럽 및 중동지역에 치중해오다 남미지역을 공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태일텔레콤은 남미지역에 SVR이외에 900㎒무선전화기와 고속 페이저도 수출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