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탈북9명 駐中대사관 진입

한국行 망명 요청… 탈북자 총17명으로 늘어탈북자 9명이 11일 오전 8시35분(한국시간.오전 9시35분) 중국 주재 한국대사관 영사부에 진입해 한국행 망명을 요청했다고 중국 소식통들이 밝혔다. 이들은 한국행 비자 신청인들이 출입하는 철제문을 뛰어넘어 영사부로 진입했다고 중국 소식통들은 밝혔다. 이들 탈북자는 고모씨(58)와 부인 조모씨(54) 및 고씨의 장녀(17), 장남(14),여자조카(22) 등 일가족 5명과 황모씨(48) 등 남자 4명이다. 이로써 지난달 23일 이후 한국대사관 영사부에 진입한 탈북자들은 6차례에 걸쳐 17명으로 늘어났다. (베이징=연합뉴스) 이상민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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