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보도팀] 씨티그룹이 한국에서 대도시를 제외한 여타 지역의 지점을 감축하기로 했습니다. 존 거스파치 씨티그룹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3일 애널리스트들과 전화 회의에서 한국 내 지점들을 ‘도시 중심 전략에 더욱 부합하게’ 만들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일부 구조조정을 했지만 올해 본격적으로 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씨티그룹은 지난 2012년 말 이후 한국씨티은행 지점 22개를 폐쇄해 196개로 줄였습니다. 이번 발표로 추가 감축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