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삼성토탈 차량용 LPG시장 진출

SetSectionName(); 삼성토탈 차량용 LPG시장 진출

삼성토탈이 오는 10월부터 자동차용 액화석유가스(LPG)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삼성토탈은 27일 충남 대산공장에 지름 58m, 높이 40m, 저장능력 4만톤 규모의 LPG 저장탱크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부터 총 500억원을 들여 완공한 이 탱크는 단일 LPG 저장시설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삼성토탈은 이번 탱크 완공으로 석유화학의 주요 원료인 나프타를 대신할 수 있는 대체원료로 LPG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 10월부터는 월 2만~3만톤 규모의 자동차용 LPG를 본격적으로 판매하며 자동차용 LPG시장에서 E1ㆍSK가스에 이어 새로운 수입ㆍ판매업자로 뛰어들 예정이다. 삼성토탈은 연간 100만톤의 LPG를 수입해 60만톤은 나프타 대체원료로 사용하고 나머지 40만톤은 자동차용 LPG로 판매할 계획이다. 삼성토탈이 판매할 자동차용 LPG 물량은 전체 시장의 약 9%에 해당한다. 유석렬 삼성토탈 사장은 "LPG 탱크 완공은 삼성토탈이 석유화학기업에서 에너지ㆍ화학기업으로 변신하는 전환점"이라며 "LPG를 시작으로 8월에는 항공유와 휘발유도 생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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