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히트상품 대상에 「라노스」·「명품+1」/능률협 선정·발표

한국능률협회(회장 송인상)는 26일 대우자동차의 「라노스」와 삼성전자의 「명품+1 TV」를 올해의 히트상품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라노스는 정숙성·내구성·안전도를 높여 올 1·4분기에 동급차종 가운데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고, 명품+1은 세계 신규격 제품으로 외제 브랜드의 판매확대 억제와 국내업계의 상품개발 의욕을 자극한 점이 높이 평가돼 업종별 히트상품 공동대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능률협회는 설명했다. 또 히트상품 본상으로 ▲대한생명보험의 무배당그랑프리 보장보험 ▲동양화장품의 과일나라 프라임클린 코팩세트 ▲롯데제과의 칙촉 ▲삼보컴퓨터의 드림시스 ▲만도기계의 위니아 딤채 ▲진로의 참나무통 맑은소주 ▲산내들의 산내들감식초 ▲한국야쿠르트의 메치니코프 ▲한국외환은행과 외환신용카드의 공무원연금카드·외환카드 ▲웅진코웨이개발의 가정용 냉온정수기 등 10개 상품을 선정했다. 능률협회는 이와 함께 터보입체 냉각방식으로 지난해 냉장고 수출 1위를 기록한 대우전자의 입체냉장고 탱크를 글로벌 히트상품으로 선정하고 40년간 조미료시장에서 매출 1위를 유지한 미원의 발효조미료 미원을 장수히트상품으로 선정했다.<고진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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