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6월 2∼5일까지 중국 선양시와 판진시에서 지역 의료기관, 여행업체, 의료기기, 항공사 등 관련 업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5 의료관광 해외특별전'을 개최한다. 시는 우선 2일 판진시 평신아쿠아시티 광장에서 판진 시민을 대상으로 '부산 의료관광 로드쇼'를 펼치고, 4∼5일에는 선양시 샹그릴라호텔 특별전시장에서 60개사가 참여하는 의료관광특별전을 연다. 또 부산시는 행사 기간에 선양시와 '의료분야 발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도 체결한다. 부산대병원, 동아대병원, 고신대 복음병원, 인제대 백병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부민병원, 엘리움여성병원 등 13개 병원도 선양시 대학병원 등과 상호 의료기술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조원진기자
부산시 특사경, 가덕도 불법 숙박업소 22곳 적발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강서구 가덕도에서 불법 영업을 하는 펜션 17곳, 민박업소 5곳 등 22곳을 적발해 조사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단속된 업소들은 상업지역이 아닌 공중위생법상 숙박업 영업이 불가능한 주거 지역에서 버젓이 펜션·민박형 숙박업소로 영업하다가 적발됐다. 특사경은 적발된 숙박업소를 공중위생법 위반 혐의로 입건할 계획이다. /조원진기자
DGIST 학내에 '글로벌 라운지' 개설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은 글로벌 캠퍼스 조성사업의 하나로 최근 학내에 '글로벌 라운지'를 개설했다. 컨실리언스홀 2층에 155㎡ 규모로 조성된 글로벌 라운지는 내국인 영어역량 강화와 내·외국인 사이 언어·문화 교류, 외국인 대상 상담·안내 등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DGIST는 이곳에 영어 학습과 문화 교류에 활용할 영문 도서·정기간행물, 전시물, 외국어 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대형 TV 등을 비치했다. 내국인과 외국인을 1대 1로 연결한 언어교환 프로그램과 영어토론 동아리를 운영하고 글로벌 전시회, 글로벌 푸드 페스티벌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손성락기자
울산시 일자리 창출 참여 기업 32곳 선정
울산시는 최근 '2015년 (예비)사회적기업 재정지원사업 심사위원회'를 열어 모두 32개사(195명)를 일자리 창출 참여 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인건비 일부와 사업자 부담 사회보험료의 일부를 지원받으며, 매년 심사를 통해 최대 5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또 '(예비)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 전문심사위원회'를 열어 노인사업지원단 등 34개사(4억9,000여만원)를 사업개발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사회적기업 홈페이지 제작과 기술개발, 시장진입과 판로개척을 위한 홍보마케팅 사업비 등을 지원받는다. 현재 울산시에는 사회적기업 44개, 예비 사회적기업 39개가 있다. /장지승기자
전남도 해양수산 투자유치 설명회
전남도는 27일부터 이틀간 신안 증도 엘도라도리조트에서 수도권·부산권 소재 기업들을 대상으로 해양수산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참가 기업은 해양관광레저, 수산물 가공·유통, 수산기자재 생산기업인 이랜드리테일, LF, 오션포인트, 하얀건설산업, 동아원, SDN, 펜타코리아, 삼진어묵, 화성, 해성기업 등이다. 설명회에선 정부의 해양관광 정책과 수산식품 중국 수출전략 주제발표에 이어 목포·여수·강진 등 7개 시군의 투자유치 계획 및 인센티브 소개에 이어 개별 기업들과의 투자 상담이 진행된다. /김선덕기자
28일 광주상의서 상장제도·증권실무 무료교육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와 한국예탁결제원 광주지원은 28일 광주상공회의소에서 광주·전남지역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상장제도 설명 및 증권 실무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광주·전남지역에 소재한 중소·벤처기업의 주식담당 임원과 실무자를 대상으로 '코스닥·코넥스시장 상장절차 및 제도 개선사항, 전자단기사채제도, 주총·증자·배당 등 증권 실무 및 상속·증여 등 증권 관련 세제'에 관한 내용이다. 교재 및 참가비는 무료이며 한국예탁결제원 광주지원(062-369-4733)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선덕기자
칠곡군 왜관 산단 근로자 출·퇴근 순환버스 운행
경북 칠곡군은 왜관 일반산업단지 근로자들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출·퇴근 순환버스 운행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무료로 운행되는 이 버스는 왜관 산단 근로자들의 숙원 사업으로 대구시 북구 운암까지 운행된다. 2대가 출·퇴근 시간에 맞춰 각 1회씩 운행한다. 칠곡군은 순환버스 운행으로 그동안 교통 불편으로 인한 이직과 전직 등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며, 자가용 차량 감소로 단지 내 교통환경도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왜관 산단에는 370여개 업체에서 1만 1,0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현종기자
충남경제비전 2030 6월 11일까지 시·군 설명회
충남도는 21세기 환황해 아시아 경제시대 충남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발전 전략으로 '충남경제비전 2030'을 수립하기로 하고 충남경제비전 초안을 마련해 도민의견 수렴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설명회는 26일 태안군을 시작으로 서산·천안시(5월 27일), 예산군·아산시(6월 2일), 홍성군(〃4일), 서천·금산군(〃5일), 공주시(〃8일), 청양·부여군(〃9일), 보령·당진시(〃10일), 논산·계룡시(〃11일) 등의 순으로 펼쳐진다. 충남도는 다음달 말까지 충남경제비전을 마련한 뒤 오는 7월 9일 비전 선포식을 갖고 올해 말까지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한다. /박희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