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중앙종금 3개월 영업정지 불가피'

`중앙종금 3개월 영업정지 불가피'중앙종금에 대해 내일부터 3개월간 영업정지조치가 내려질 전망이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1일 중앙종금이 전날 예정됐던 500억원의 증자에 실패하면서유동성위기를 극복하지 못해 영업정지가 불가피하게 됐다고 밝혔다. 금감위는 이날 오후 영업시간이 끝나는 대로 금감위원 서면결의를 통해 중앙종금의 임직원에 대해 직무정지와 함께 3개월간 영업을 정지할 방침이다. 중앙종금은 지난 7월 500억원 증자계획을 발표하면서 메디슨이 200억원을 출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가 무산됐고 이후 해외 금융지주회사인 암코가 대신 증자에 참여한다고 발표했으나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현기자 입력시간 2000/09/01 16:04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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