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는 경북 경산시 경산공장에서 2013년 미주앙 미사주 축복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축복식은 한국 천주교에 봉헌될 미사주 재료가 될 올해 첫 포도 수확을 감사하고 마주앙 미사주 축복을 기원하는 미사. 1977년 출시된 미주앙이 천주교 봉헌과 함께 로마 교황청의 승인을 받은 뒤 올해로 36년째 진행 중이다. 미주앙 미사주는 현재 한국 천주교 미사 집전 때 사용되는 상품으로 한국 천주교 전례 위원회의 엄격한 관리 아래 연간 15만병 가량이 생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