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인터넷 쇼핑몰 "일반인 모델 찾습니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모델 일자리가 유행이다. 23일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포털사이트인 알바몬(www.albamon.com)에 따르면 콘돔 전문 쇼핑몰 ‘고추 장갑’에서 콘돔 광고를 위한 일반인 동영상 모델을 모집했다. 모델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집했으며 모델료는 무려 100만원. 고추장갑 쇼핑몰은 동영상 UCC광고가 반응이 좋을 경우 추가로 모델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모델을 쓰는 곳은 단연 인터넷 쇼핑몰에 많다. 일반인 모델을 채용하는 구인공고가 200여건이나 될 정도다. 일반인 모델은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옷을 직접 착용하고 찍은 사진을 쇼핑몰 사이트 등에 게재하고 시급 1만~1만5,000원 가량을 벌 수 있다. 빅사이즈 전문 브랜드 아이올라를 운영하고 있는 ㈜큰옷은 키 168cm 이상, 88사이즈 이상의 빅사이즈 대형 여성 모델을 찾고 있다. 특수 신체부위에 자신 있는 부위 모델도 각광을 받는다. 손모델, 헤어모델, 손톱모델 등은 미용 시술을 무료로 받고 시급 1만~2만원의 수입을 챙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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