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 솔루션 전문업체 VM웨어는 유재성(53ㆍ사진) 전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 사장을 신임 한국대표로 선임한다고 11일 밝혔다.
유 대표는 한양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MS에 입사한 후 마케팅 사업부 상무, 일반기업본부 전무를 거쳐 2005년부터 2008년까지 대표이사로 재직했다. 이후 MS 글로벌 OEM 협력부문 총괄 대표로 근무했으며, 2010년 중순부터 최근까지 출판교육업체 ‘피어슨에듀케이션 코리아’ 대표를 맡아왔다.
앤드류 더튼 VM웨어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마케팅부터 해외영업, 고객서비스까지 다양한 역할을 훌륭히 소화해 온 유 지사장을 선임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