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스포츠단신] 이규혁, 세계스프린트빙상 첫날 7위

[스포츠단신] 이규혁, 세계스프린트빙상 첫날 7위 ■ 이규혁(고려대)이 2001년 세계스프린트선수권대회에서 첫날 종합순위 7위에 올랐다. 이규혁은 21일(한국시간) 독일 인젤에서 열린 대회 첫날 500m에서 35초98로 7위를 차지한 데 이어 1000m에서도 7위(1분11초48)로 결승선을 통과, 종합점수 71.720점으로 중간 순위 7위를 기록했다. 함께 출전했던 최재봉(단국대)은 코너를 돌 때 실수를 저질러 500m에서 22위(36초51), 1000m에서 13위(1분12초01)로 떨어져 중간 순위 16위(72.515점)로 부진했다. 마이클 아일랜드(캐나다)가 500m(2위.35초45)와 1000m(5위.1분11초21)에서 고르게 활약, 첫날 선두(71.055점)로 나섰다. ■ 한국남자핸드볼대표팀이 23일(한국시간) 프랑스에서 개막되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8강 진출에 도전한다. 한국의 첫 상대는 시드니올림픽 3위팀 스페인(24일). 스페인은 한국이 7번 싸워 한번도 이겨보지 못한데다 2차례나 세계선수권대회최우수선수로 선정된 두이셰바브와 장신 공격수 체프킨이 버티고 있어 버거운 상대다. 그러나 스페인은 최고의 스타 우르단가린이 대표팀에서 제외되는 등 세대교체로 인한 후유증을 앓고 있어 의외의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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